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커피 때문에 손상되는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 세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 커피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필수 음료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매일 커피를 마시다 보면 치아에 손상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손상되는 치아를 보호할 수가 있을까요?
<커피 때문에 손상되는 치아>
매일같이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만약 커피를 마시고 약 30분 동안 커피가 치아에 남아 있다면 화학적인 측면에서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커피로 인해 입속이 산성 환경으로 변한다면 치아의 에나멜을 닳게 만들 순 있지만 약 7 ~ 8 pH인 침으로 인해 커피의 산성이 중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이 중화를 시켜준다고 하더라도 커피를 마실 때 천천히 마시는 것보다는 빨리 마셔서 입속에 커피가 오랜 기간 머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치아의 건강에는 유리한 편입니다.
그럼 커피 때문에 치아가 손상되는 걸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커피를 빨대로 마시기
치아에 커피가 바로 닿지 않게 빨대를 이용해 마시게 되면 치아에 커피가 닿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치아의 손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빨대를 이용해서 마시면 치아에 커피 얼룩이 생기는 것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2. 커피에 물을 타서 연하게 마시기
침과 마찬가지로 물은 pH7(중성)이기 때문에 커피의 산성도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원래 커피를 좀 연하게 마시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보통 커피 본연의 맛을 바꾸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피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3. 무설탕 껌 씹기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침이 커피로 인한 치아의 산성 환경을 중화시킨다고 했었는데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샘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나서 자몽이나 오렌지 같은 산성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고, 바나나나 사과와 같은 과일은 괜찮다고 합니다.
<결론>
치아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실 때는 빨대로 마시거나 물을 타서 연하게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 무설탕 껌을 씹어서 침샘을 활성화하여 입안의 산성 환경을 중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신 후에는 에나멜이 커피의 산성으로 인해 부드럽게 될 수 있기 때문에 5분 ~ 10분 정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커피를 마신 후에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치아를 더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것들은 탄산음료, 차,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실 때도 모두 해당됩니다.
치아를 잘 보호하여 나이가 들어도 튼튼한 치아로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게 잘 관리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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