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도에 주식을 시작하여 8개월 동안 공부한 후에 무수저, 흙수저의 미래는 재테크밖에 없다는 확신이 생겨서 투자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신용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아 주식에 넣고 5년 전부터 월세와 주식 전업투자를 하고 있는 쿠파스노마드입니다.
이 글은 제가 투자자로서 신용대출을 받고 월세를 살면서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일기처럼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투자자의 삶>
신용대출
신용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은 건 주식을 계속 단타성으로 매일 하다 보니 삶이 너무 피폐해지는 것을 느껴서 몇 개월 동안 수없이 분석했던 수많은 종목들 중 가장 가치투자하기에 좋은 종목이 무엇일까를 추려내다 보니 딱 두종목이 나와서 그 두 종목에 올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신용대출까지 받아서(심지어 적금까지 깨서) 투자를 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직장인으로의 삶에는 미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느껴서였고, 이러한 재테크를 통해 재산을 불릴 기회를 만들지 않는 이상 평생 동안 노예처럼 직장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함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종목들의 공시와 뉴스를 통해 현재 상황과 미래성장동력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고, 드디어 나의 적성을 찾은 건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주식을 공부하면서 투자해 놓은 두 종목이 한동안은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40% 이하까지 내려가기도 하였지만 마음만은 참 편안했습니다.
분석하면 할수록 결국 크게 갈 거라는 믿음이 더 확고해졌고, 결국 이게 생각했던 만큼 가지 않는다면 그냥 회사에서 열심히 히 일하면 되는 것이고 예상대로 크게 간다면 새로운 인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해 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월세의 삶
그렇게 신용대출과 깨버린 적금으로 주식에 모두 넣고 나서 회사일도 열심히 하면서 지대다 보니 어느새 건강이 더이상 회사를 다닐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처럼 그 상황에 제가 가치투자해 놓은 두 종목 중 한 종목이 20배를 갔고 그렇게 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식 전업투자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는데 본가에서는 주식에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기에 나가서 혼자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원룸 오피스텔에서 월세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자들은 월세를 선호한다>
SNS 짤이나 주변에서 듣다 보면 부자들은 월세로 살거나 자동차 리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돈을 굴리기 위해서죠.
매매나 전세로 10억짜리 집을 구했을 때와 매월 3백~5백만원의 월세로 10억짜리 집에서 살면서 그 차액을 가지고(6억 이상 차액 발생) 주식이나 다른 투자를 하면서 매월 '월세보다 훨씬 많은 투자 수익을 얻어 내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월세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손해도 볼 수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그래서 언제 돈을 벌 까요? 주식 등의 재테크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냥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분명히 하이리크스 로우리턴으로 시작할테지만 점점 공부하면서 실력을 향상해 가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변화하는 날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직장인의 삶 VS 투자자의 삶>
사업을 하거나 회사에서 직장인의 삶을 사는 것은 다를 거라고 혹시 생각하시나요? 그 안에서도 얼마나 발버둥 치고 위를 향해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나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누구나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벌고 최종적으로 돈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지 않나요? 추가로 나의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들 하잖아요.
물론 당장 눈앞에 보이는 리스크만 놓고 보면 투자는 직장인의 삶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언제 갈지 모르고 한 번 사는 인생인데 꿈꾸는 삶을 위해 노력은 해 봐야죠.
그래서 저는 하루라도 빨리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려고 잘 다니던 기업의 연구소 생활을 청산하고 투자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성공과 위기의 순간을 각각 서너 번 이상 경험하면서 점점 더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이 들고 있고요.
지금은 다시 위기가 왔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 마음에 와닿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과거의 성공에 나태해졌던 마음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만들어졌고, 다시 하루하루 알찬 삶을 살기 시작했거든요.
<마무리>
이제 목표를 향해 가는 매일을 일기의 형식으로 기록하면서 하루하루 성공한 미래의 나에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리스크를 감당하고 투자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리스크를 감당할 만하다고 확신이 들 때부터 신용대출도 건드리고 월세의 삶도 살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결혼해서 안돼, 애기가 있어서 안돼, 시간이 없어서 안돼 등등등, 무언가 이유를 가져와서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주변에서 얘기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론자로 보이더라도 미래를 꿈꾸고 그 미래를 하루라도 빨리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만이 리스크를 감당하고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에게 행운도 따르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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