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봉역 30년 전통의 은행나무 돌곱창 집에서 저녁을 먹은 멘탈리스트의 2023년 4월 6일 목표 달성 기록 104일 차 글입니다. 오랜만에 간 개봉역의 은행나무 돌곱창과 티스토리 포스팅, 그리고 운동을 한 기록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목표달성기록 104일 차>
1. 개봉역 은행나무 돌곱창
4월 6일 목요일 오후에 동네 지인이 개봉역에 차수리 맡긴 거 찾으러 가는 김에 그 앞에 돌곱창 집이 맛있어 보인다고 같이 가자고 하길래 냉큼 쫓아 나갔습니다.
그렇게 언제 가본 지 기억도 나지 않는(처음 가본 거 같기도 합니다) 개봉역을 날씨가 춥다 보니 차로 운전해서 갔는데 개봉역은 출구가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반대쪽으로 가려면 동네 한 바퀴를 돌아야 갈 수 있더라고요.
반대쪽으로 도착해서 다시 한 바퀴 돌고 겨우겨우 차 수리 맡긴 거 수리 잘 되었나 확인하고 바로 앞에 있는 30년 전통의 은행나무 돌곱창집으로 돌진해 봅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갓길 공영주차자리에 주차해야 하는데 비도 오고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운 좋게도 한 바퀴 돌고 오니까 돌곱창 집 근처에 딱 자리가 나서 잽싸게 주차를 하고(심지어 평일 저녁 6시 이후라 그런지 무료주차 개꿀) 오래간만에 곱창을 먹으러 룰루 랄라 가봅니다.
하지만... 사진에 나오는 비주얼에도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저는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맛이 있다 없다는 판단할 수 있거든요. 확실한 것은 30년 전통이라는 간판에 속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
기대를 너무 한 것인가 생각보다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 제가 곱알못이라 절대미각을 가진 지인에게 물어보고 완전 별로였다고 하네요. 가게 들어가자마자 소 누린내도 확 난다고 하고요 ㅠㅠ
심지어 볶음밥은 이맛도 저 맛도 아닌 저세상 맛이어서 지인이 파채 양념으로 셀프 간을 맞추고 나서야 먹을 만 해 졌습니다. 다음에는 보장되어 있는 맛있는 곱창집을 가줘야겠어요.
2. 운동 기록
배만 부르게 돌곱창을 먹고 돌아와서 차로 이동하다 보니 걸음도 별로 걷지 않았고 이렇게 그냥 잘 수는 없기에 홈트로 실내사이클을 달려줘 봅니다.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40분 동안 8.35km 달렸더니 267kcal 소모했다고 나오는군요. 이렇게 매일 기록을 하게 되니까 억지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는 건 정말 좋네요.
역시 셀프 동기부여에는 스스로 강제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포스팅 기록
집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는 오늘 하루의 포스팅을 돌아봅니다. 메인 블로그인 티스토리는 종일 외출하고 와서 운동하고 나니 새벽이라 작성을 못 하고 이렇게 뒤늦은 일상기록만 올려봅니다.
메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천 개까지 작성할 때까지 꾸준히 기록을 남길 것인데 이러한 기록 자체도 상당한 인내심과 귀찮음을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라 쉽지 않지만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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