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기록 124일 차 - 교촌치킨, 한강 산책

안녕하세요 쿠파스노마드의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목표달성기록 124일 차 글입니다. 교촌치킨을 먹고 한강 산책을 하면서 목표달성기록 124일 차 일기로 글 천 개를 목표로 하는 메인 및 서브 티스토리 포스팅 소개와 오늘의 운동 기록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목표달성기록 124일 차>

 

1. 교촌치킨

4월 26일 교촌치킨

전날 카카오 기프티콘 선물 받은 거로 주문하여 먹고 남은 교촌치킨과 웨지감자를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먹었는데 역시 교촌은 허니콤보가 진리입니다.

 

그나마 후라이드 치킨은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니까 먹을 만했는데 양념 쪽은 정말 최악이라서 다음에는 만약에 공짜 쿠폰을 받더라도 반반오리지날 치킨은 그냥 환불을 해버리던가 해야겠네요.

 

심지어 지금 원인을 교촌치킨으로 보고 있긴 한데 먹고 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걸 보니 식중독 증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같은 지점에서 치킨 시켜서 먹었지만 이런 경우도 다 있네요... 물론 다른 것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이틀 연속 이번에 온 치킨을 먹고 한두 시간 안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걸 보니 합리적인 의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먹는 곡물효소와 우유에 그래놀라 죠리퐁 시리얼 조합이 유제품이니까 문제인가 싶었는데 하루종일 괜찮다가 저녁에 치킨 먹고 나서 올라오는 것을 보니 참 수상합니다. ㅎㅎ

 

그나마 위장이 워낙 튼튼해서 그냥 화장실 한 번 갔다오거나 하루정도 지나면 두드러기도 다 가라앉아서 병원 갈 틈도 없이 상황이 종료되어 버리는데 다음에 또 이러면 그때는 그래도 병원을 한 번 갔다 와 봐야겠네요. 알러지 검사도 어차피 해보려고 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말이죠.

 

2. 한강 산책과 조깅

 

 

4월 26일 망원 한강공원

치킨이 워낙 맛도 없어서 반만 먹고 나가서 동네 지인과 맥도날드 맛있게 먹고 온 다음에 배가 너무 불러 조깅은 힘들 거 같아서 미세먼지도 없는 김에 망원 한강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강에 가서 산책을 하다 보니 뛰고 싶어져서 고민하다가(옷이 산책용...) 단거리 전력질주로 직진구간에서 갈 때 올 때 한 번씩 달려줬네요.

 

4월 26일 걸은 기록

저녁에 열심히 걷고 뛰고 한 덕분에 만보는 못 걸었지만 오늘 총 6.34 km 거리를 8323걸음 움직였습니다. 요즘 거울을 보면 옆구리 살이 확실히 두 달 전보다 빠졌더라고요. 몸무게는 최고점 찍고 2kg 정도 빠진 채로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제일 큰 목표였던 옆구리살이 좀 줄어든 걸 보고 더 꾸준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

 

3. 티스토리 포스팅 기록

 

 

메인 티스토리에는 '이브이첨단소재 주가 시간외 상한가 이슈 & 차트 분석'이라는 종목분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브이첨단소재가 구리를 납품한다는 계약체결 공시로 시간 외에 상한가를 갔고 다음날인 4월 27일 장중에 상한가를 기록하였네요. 5일선에서 저항을 크게 받을 줄 알았는데 2차 전지 관련 테마 수급이 전반적으로 다 들어오면서 힘을 확 받은 것 같습니다.

 

서브 티스토리에는 '빵위에치즈 마포점 피자'를 요기요에서 무료로 배달시키고 심지어 10% 자체 추가 할인에 요기패스 할인 2천 원까지 받아서 피자를 맛있게 먹은 기록을 하였습니다. 역시 피자에는 치즈가 풍부하게 있어야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우는 당연히 치즈크러스트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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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매일 작성하다 보니 정말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는데요. 스스로 지치지 않기 위해 이렇게 셀프 동기부여 식으로 목표달성글을 적으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걸 많이 느낍니다. 여러분도 만약 어떤 목표가 있고 꼭 달성하고 싶으면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가는 기록을 간단하게라도 남겨보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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